아케이드 케비넷(Arcade Cabinet) 제작기 - 루리웹 펌

취미 2014. 8. 12. 11:59

 

 


소류겐 포럼에서 자작 캐비넷을 만든 사람이 도면을 공개했습니다-_- 

( te 스틱 2인용 기반에 32인치tv 기준 

위 링크로 가셔서 스크롤 중간에 

'Vewlix Tournament Edition PDF Plans (2.4MB PDF) ' 

를 받으세요. ) 


손재주 좋으신 분들께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올려봅니다. 

예전에 다음 스파하우스 채팅창에서도 캐비넷 도면을 못구하시고 

공유를 안해준다는 말도 들어서 ... -_-? 맞나? ㅋㅋ 

아무튼 필요하신 분은 유용하게 쓰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www.donovanmyers.com/ 

도면

x24VewlixPlans.pdf

PDF OF VEWLIX TOURNAMENT EDITION PLANS

Just last week, commenter Robbert, requested plans for the Vewlix Tournament Edition in PDF download. I had this request many times last year when I first started putting up my worklogs. I was unwilling to commit any more time into producing plans, thinking that anyone that really wanted to build a cabinet would figure out SketchUp and muddle through. But, time has taught me that SketchUp really is something you have to work at and can be quite a barrier.

And I do believe in sharing my projects and process with the community, so I shouldn’t have been content to leave that barrier up. I resolved to create some PDF plans for Robert, and the many others who have asked for them.

Then, miraculously, a PM arrived in my inbox on the Shoryuken forums from Chris (x24) who let me know that the builder he had been working with finished his Vewlix cabinet based on my Tournament Edition SketchUp design that he had turned into PDF plans. He even offered to send me those plans!

CHRIS (X24)’S VEWLIX CABINET

THE DOWNLOAD

So, with a huge thanks to Chris (x24), I present to you the Vewlix Tournament Edition PDF plans:

DOWNLO



자작 아케이드 케비넷(Arcade Cabinet) 제작기 -스크롤주의

 

 

 

인터넷에 vewlix 캐비넷 PDF도면이 있는걸 보고 참고해서 도면을 그려봤습니다

 

 

 

 

 

 

재단 주문한 MDF가 도착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MDF가 절단할 때 가루도 많이 날리고 냄새도 나더군요

 

 

 

 

 

 

두께가 필요한 부분은 목공용 접착제로 겹쳐서 붙이고

 

기리피스와 타카로 조립했습니다

 

이거만든다고 타카기/심 샀는데 타카는 필요없고

 

피스가 짱이네요

 

 

 

 

 

 

예전에 쓰다남은 프라이머가 있어서 재활용 했습니다.

 

이게 문제의 원인이 될줄 이땐 몰랐네요

 

 

 

 

 

조이스틱 판넬을 목재로 하려다가 구멍 뚫는게 힘들것 같아서

 

스텐판재에 레이저 가공해서 만들었는데

 

결국 강성확보때문에 MDF를 덧대는 바람에

 

뻘작업이 늘어나게 됐네요

 

 

 

 

 

 

프라이머가 잘 건조가 안되네요

 

절단면에 칠한 부분이 오돌도돌하지만 락카칠을 두껍게 하면 괜찮을꺼라 생각했습니다.

 

프라이머가 완전 건조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그냥 락카로 칠하기 시작합니다.

 

 

 

 

 

판넬부에 아크릴판을 올리고

 

장식용 다보볼트로 고정합니다.

 

조이스틱하고 버튼도 조립합니다.

 

 

 

 

 

도색은 끝났는데

 

프라이머가 물렁거리며 건조가 안됩니다.

 

작은 마찰에도 모서리부분 도장이 쉽게 떨어져 나가네요

 

 

 

결국 MDF재질로 제작은 중단하고

 

고민하다가 스텐재질로 제작에 들어갑니다

 

무려 스텐304재질입니다

 

 

 

 

 

 

그라인더나 자잘한 전동공구들은 사용할 줄 알지만 용접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알곤용접을 배워서 작업합니다.

 

덕분에 얼굴도 많이 탔네요

 

 

 

 

 

 

스텐판재와 파이프로 용접해서 제작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지만 MDF때 삭제됐던 아치형 상단부를 살리고

 

하단 수납공간에 푸쉬버튼과 문을 달았습니다.

 

 

 

 

 

 

수납공간에 들어갈 식구들이 많으니까 보강도 해줍니다.

 

아직 용접에 서툴러서 눈뽕때문에 죽겠네요

 

다행히 아다리는 안났습니다.

 

 

 

 

 

 

도색 어설프게 했다가 지금까지 노력한게 

 

헛수고 될까봐 과감하게 분체도장을 맏겼습니다.

 

생각없이 화이트 함마톤 도색했는데

 

 

 

 

 

하부에 부착하려고 구입한 바퀴도 같은색이네요

 

일체감이 있어서 좋네요

 

저 바퀴가 높이조절도 되는 상당히 고가제품입니다.

 

 

 

 

 

그동안 거실에서 활약해준 32" LG TV가 들어갑니다

 

32LD350 모델입니다.

 

저희집은 모니터도 TV도 항상 LG만 사는데  주변에도 LG TV많이 쓰고

 

왜 LG디스플레이 주식은 안오르나요? 네???

 

 

 

 

 

본체에 합체하기전에 테투리에 검은색 시트지를 입힙니다.

 

 

 

 

 

본체와 합체!!!

 

 

 

 

 

 

조이스틱 패널부에 입힐 시트지를 준비합니다.

 

 

 

 

 

깔끔하죠?

 

시트지는 접착식이지만 차후를 생각해서

 

붙이지는 않고 그냥 끼워넣기만 했습니다.

 

 

 

 

 

상단 아치형 빈공간에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절단해서 채워넣었습니다.

 

 

 

 

 

 

상단에 아크릴판, 스텐판재, 다보볼트로

 

타이틀 표시부를 만들고

 

이미지를 출력해서 끼워넣었습니다.

 

철권하고 DOA 두개를 준비했는데

 

내무부 장관님께서 DOA가 이쁘다고 하셔서 저게 들어갔네요

 

 

 

 

 

스피커는 보노보노(X) 2.1채널로 저렴한걸 사용했습니다.

 

양면테잎으로 고정하고 검은색 실리콘으로 접합부를 채워넣었습니다.

 

 

 

 

 

조이스틸패널부는 본체와 자유롭게 분리가 됩니다.

 

패널부 위에 스피커 볼륨조절기가 올라와 계십니다.

 

 

 

 

 

 

파란색 폴리카보네이트판에는 시트지를 잘라서 ACADE글자를 붙였습니다.

 

마땅히 들어갈 그림이나 글씨가 없어서 저렇게 했는데 딱히 어울리진 않네요

 

 

 

 

 

 

 

투명 버튼인 만큼 LED조명이 빠지면 섭섭하죠

 

LED조명의 전원은 PC의 USB포트에서 따왔습니다.

 

 

 

 

 

 

누드 스타일(...)의 후면부입니다.

 

열배출은 잘되겠네요

 

먼지는 괜찮을런지

 

 

 

 

 

마메용 OLD 슬림PC와 PS3, 스피커 우퍼가 들어있습니다.

 

PC와 PS3에서 조이스틱을 공유하기에 USB셀렉터도 달았습니다.

 

 

 

 

 

 

마메 구동샷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내무부장관님에게 패배하는 테트리스네요 OTL

 

 

 

 

 

계획부터 제작완료까지는 약 20일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MDF로 뻘짓을 하지 않았다면 돈도 훨씬 덜 들어가고

 

작업소요시간도 5일정도 빨랐을텐데요

 

하루종일 매달릴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 5일 이내로 만들었겠지요 ㅎㅎ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게임라이프 하세요~~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케이드 캐비넷 - 준비물 편- 펌  (0) 2014.08.21
그홈런 매크로  (0) 2014.08.21
비취 부두  (0) 2014.08.11
펌- LED 강의  (0) 2014.02.09
1억골짜리 레오릭 반지 앵벌 장소  (0) 2014.01.12

설정

트랙백

댓글